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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짧지만 강렬했다…향후 모습 기대감 고조

입력 : 2014-01-24 10:35:38 수정 : 2014-01-24 1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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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이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본격 등장하며 강렬한 잔상을 남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4회에서 재등장한 김현중은 아역 시기를 연기했던 곽동연을 능가하는 존재감을 과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가는 파이터 ‘신정태’로 분해 몰입도를 높였다.

김현중은 방송 말미 2분 남짓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사라진 동생 청아를 찾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오빠 신정태의 내면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은 지난 15일 1회에서 선보인 남자 냄새 물씬 풍기는 비주얼과 실감 나는 격투 장면 못지않은 강렬함으로 브라운관을 완벽히 사로잡았다.특히 김현중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한편 고난이도 액션까지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여기에 화려한 영상미와 ‘신정태’로 완벽 빙의한 김현중의 안정적인 연기까지 더해져 향후 드라마에서 김현중이 선보일 대륙 최고의 파이터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다음 주 방송이 이렇게 기대되기는 처음! 반갑다 김현중”, “아역도 완전 재밌었는데 성인으로 넘어가면 장난 아닐 듯, 무조건 본방 사수”, “김현중 눈빛에 빠지겠네… 오늘부터 정태앓이 시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감격시대>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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