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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다문화 가정 레인보우 합창단 떴다…'빠빠빠'로 현장 열광

입력 : 2014-01-04 18:00:00 수정 : 2014-01-0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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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 다양한 나라에서 온 부모님을 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뭉친 ‘레인보우 합창단’이 ‘스타킹’에 떴다.

피부색은 다르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레인보우 합창단'은 11개국 25명의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레인보우 합창단'은 합창단 이름처럼 모두 다른 피부색을 가지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진정한 한국인이다.

합창단원들은 이국적인 외모와 달리 우리나라 대표 민요 ‘아리랑’과 최신 K-POP 노래와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각 나라 전통의상을 입은 채 선보인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스타킹’ 녹화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 만큼 파격적이었다. 또한 절도있는 태권도 동작들을 거리낌 없이 선보이며 노래 실력만큼이나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씨름으로 MC 강호동을 이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합창단원 황창우(10)는 작은 체구에도 , 단번에 천하장사 강호동을 제압해 ‘스타킹’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문화자녀 합창단 ‘레인보우’의 출연 소식을 듣고 ‘스타킹’ 무대를 찾은 가수 소냐 역시 단원들의 때 묻지 않은 목소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합창단원들과 ‘마법의 성’을 환상의 하모니로 노래해 ‘스타킹’ 무대를 감동으로 촉촉이 적셨다고 한다. 과연 대한민국 최초 다문화자녀 합창단의 무대는 어땠을지, 오는 1월4일 오후 6시20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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