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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응답하라 1994' 종영소감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선물"

입력 : 2013-12-29 13:00:00 수정 : 2013-12-29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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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중 20세에 만난 첫사랑 나정(고아라)에게 지고지순한 순정을 다하는 ‘칠봉이’를 연기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아름답고 설레었던 첫사랑의 기억을 되새기게 했던 그가 그 동안 자신을 사랑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

그는 “’응답하라 1994'와 칠봉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한데 이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배우 분들과 제작진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들었던 응사팀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또한 유연석은 종영 소감과 함께 자신의 극중 이름이 새겨진 ‘응답하라 1994’ 마지막 회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그는 대본을 손에 들고 수줍게 미소 짓거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부드러운 그의 눈빛에서 다정다감한 서울남자의 밀크남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 해 눈길을 끈다.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천부적인 야구 실력과 서글서글한 외모, 사려 깊은 마음까지 갖춘 ‘칠봉이’로 대중 앞에 선 그는 ‘칠봉앓이’ 신드롬을 양산하며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2013년을 뜨겁게 마무리 하며 비로소 화려한 빛을 발하게 된 그가 또 어떠한 모습으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발산할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광고계와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유연석은 현재 영화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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