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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악몽… '클럽포보스' 음산한 분위기 포스터 공개

입력 : 2013-11-28 15:21:48 수정 : 2013-11-28 15: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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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산한 기운이 맴도는 클럽 포보스에 갇힌 이들이 죽음과 맞선 이야기를 담은 영화 ‘클럽포보스’가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어둡고 답답해 보이는 공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서 있는 일곱 명의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붕대를 손에 묶고 있거나 얼굴을 다쳐 피가 묻어있는 등의 모습에서 그들이 클럽 포보스에서 어떠한 일들로 다치고 죽어가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아무도 모르는 공간! 갇혀버린 그들!”이라는 문구만으로도 공포심을 느낄 수 있으며 과연 어떠한 사건으로 그들이 그곳에 갇히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12월12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클럽포보스’는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유진과 그의 약혼자 줄리아는 유진이 운영할 클럽의 시공 현장으로 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둘을 포함한 일곱 명의 친구들이 리모델링 중인 클럽 포보스로 모여들게 되고, 폭탄 저장고로 쓰이던 그 건물이 지닌 왠지 모를 음산한 기운에 몇몇 친구들은 기분 나빠하지만, 새롭게 지어질 클럽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클럽 내부를 구경하던 중, 마이크의 실수로 보안시스템을 건드려 건물의 문이 닫혀버리는데, 오래전 폭탄 저장고로 쓰이도록 지어진 콘크리트 건물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어 버린다. 음산한 기운에 기분 나빠하던 중, 이들은 오래전 이곳에서 사람들이 처형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뼈밖에 남지 않은 시체들이 지하실에서 발견되며, 더더욱 마음 깊이 스며드는 공포와 맞선다. 건설 반장으로 고용된 샤샤는 침착하게 나머지 친구들을 안심시키며 출구 찾기에 앞장서는데…

클럽 공사 현장의 감춰진 비밀, 영화 ‘클럽 포보스’는 12월12일 개봉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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