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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틀리다! '토르: 다크월드' 마블 사상 최대 규모 세트 화제

입력 : 2013-10-24 19:53:58 수정 : 2013-10-24 19: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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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다크 월드’가 마블 영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트 제작과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으로 압도적인 볼거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어벤져스’, ‘아이언맨3’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 ‘토르: 다크 월드’의 개봉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마블 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탄생된 시리즈인 만큼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배경들이 등장한다는 점.

“‘토르’ 1편에서는 주로 내부에서의 모습이 그려진다면, 이번에는 아스가르드 왕국 자체를 보게 된다”고 전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찰스 우드의 말처럼, 제작진은 이번 시리즈에서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스가르드 왕국’을 보다 신빙성 있게 그려내기 위해 실제 로케이션과 세트를 오가며 촬영을 진행했다.

런던-스톤헨지-아이슬란드를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한 것은 물론, 비잔틴, 로마네스크, 고딕, 중국, 이슬람 등 고대 양식의 건축적 형태와 빛, 분위기까지 세세하게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세트를 제작해 리얼리티를 부여했다고. 특히 궁전부터 거리 내부의 상점들, 운동장에 이르기까지 ‘토르: 다크 월드’ 속 아스가르드 왕국 거리 세트는 마블 영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제작된 세트라고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더한다. 이처럼 압도적인 스케일과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제작진의 노력으로 탄생된 ‘토르: 다크 월드’의 화려한 볼거리는 리얼하고 생생한 영상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마블 영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트 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토르: 다크 월드’는 오는 30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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