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평화월드센터 메인 분수대 특별 가설 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재즈 밴드 남예지&메리고라운드, 월드뮤직 가수 나M, 그리고 펑키 락 밴드 Ynot?이 출연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청평호가 내려다보이는 콘서트 현장에서 각자의 신선한 매력과 깊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낭만적인 무대를 연출, 200여 명의 관객들에게 감성 충만한 가을밤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모두 무료 입장이었으며 가족단위의 지역 주민들 및 주변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심평화월드센터 임학운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 행사를 기획해 진정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심평화월드센터는 2012년 3월 설립됐으며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최대 2만5000여 명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 실내 아레나 형태의 복합문화 센터이다. 공연, 스포츠, 행사, 전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무빙스테이지, 슬라이딩체어 등의 최첨단 설비를 통해 독특한 연출이 가능하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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