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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17일 캠프 그리브스서 드디어 개막

입력 : 2013-10-15 09:23:34 수정 : 2013-10-15 09: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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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조재현)가 드디어 17일 출항한다.

정전 60주년을 맞아 ‘평화·생명·소통’을 주제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펼쳐질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17일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출발을 알린다.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배우 박상민과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록 그룹 부활과 플루티스트 송솔나무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의 시작을 알린 후, 김문수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조재현 집행위원장의 심사위원 소개, 홍보대사 김재원·조윤희의 개막축하 인사 등이 준비돼 있다. 또 2부에는 개막작으로 초청된 박찬경 감독의 다큐멘터리 ‘만신 MANSHIN: Ten Thousand Spirits’ 상영 등으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재현 집행위원장, 안성기 집행위원, 박찬경 감독과 홍보대사 김재원, 조윤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평화, 생명, 소통에 대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에 힘쓸 뿐 아니라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다큐멘터리영화제를 즐기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기점으로, 경기도 고양시 라페스타 롯데시네마 및 아람누리 공연장, 호수공원 등 고양시 일대에서 보다 강화된 프로그램, 다채로운 부대 행사 등을 진행해 그 어느 해보다 건강한 즐거움이 가득한 다큐멘터리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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