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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히클 19' 의미심장한 제목 속에 숨은 뜻은?

입력 : 2013-09-25 09:50:55 수정 : 2013-09-25 09: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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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히어로 폴 워커 주연의 ‘비히클 19’이 제목 속의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자신이 렌트한 차가 아닌 우연히 다른 차를 타게 된 마이클(폴 워커)이 차 안에서 의문의 전화와 정체불명의 여자를 발견하고 이후 알 수 없는 조직으로부터 추격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피드 추격 스릴러 ‘비히클 19’. 영화 ’비히클 19’의 제목은 어떤 상황을 지칭하는 단어도, 영화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문장도 아닌 ‘자동차 19’라는 뜻이다. 이러한 영화의 제목은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폴 워커가 죽음의 질주를 시작하게 된 원인과 앞날을 예고하는 중요한 열쇠를 지닌 단어이다.
5년 만에 부인을 만나기 위해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렌트한 마이클(폴 워커)은 자신이 렌트한 차가 아닌 우연히 다른 차를 타게 된다. 그 렌터카의 명칭이 바로 ‘비히클 19’인 것. 마이클은 잘못 건네 받은 ‘비히클 19’을 타고 부인을 만나러 가기 위해 떠나게 되고, 이로부터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

이 차를 타고 운전을 하던 마이클은 그 속에서 의문의 핸드폰과 총 한 자루,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까지 만나게 되고, 알 수 없는 조직으로부터 추격을 받게 되면서 그의 죽음의 질주가 시작된다. 낯선 도시에서 어떠한 사건에도 휘말리고 싶지 않았던 마이클은 자신에게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결국 의도치 않게 자신에게 씌워진 누명을 벗기 위해 그는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간다. 제목만으로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비히클 19’은 자동차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짜릿하고 아찔한 카 액션과 스릴 넘치는 속도 쾌감으로 관객들의 속을 한 방에 날려줄 것이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히어로 폴 워커가 주연 및 직접 제작까지 맡은 ‘비히클 19’은 올 가을 단 하나의 정통 액션 스릴러로 오는 10월10일 개봉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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