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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양조위와 영화 찍고 남은 건 키스신 뿐”

입력 : 2013-09-18 10:23:22 수정 : 2013-09-18 1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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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숙이 홍콩배우 양조위와 함께 영화를 찍었던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양조위와의 스캔들을 해명했다.

오는 19일 목요일 MBC퀸에서 방송되는 별장테라피 토크쇼 ‘토크콘서트 퀸’에는 배우 조은숙이 출연해 17년간의 연기인생과 슬럼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가평 스위스마을인 ‘에델바이스’에서 펼쳐지는 ‘토크콘서트 퀸’ 31회에 출연한 조은숙은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코앞에 두고 홍콩배우 양조위와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제안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홍콩으로 출국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때 당시 내가 거절했던 드라마는 ‘질주’였다. 결국 나대신 배우 김규리가 김정현과 함께 주인공에 캐스팅 됐고 그 작품은 대박이 났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 주영훈이 “그래도 덕분에 양조위와 스캔들도 나지 않았느냐?”며 위로하자 조은숙은 “나도 조은숙이다”라며 발끈한 뒤 “하지만 영화를 찍고 남은 건 키스뿐이더라”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은숙과 양조위가 함께한 영화는 ‘초시공애’로 1998년 개봉했던 한국과 홍콩의 합작영화다.

그밖에도 다이빙쇼 스플래시 도전 당시 힘들었던 경험과 남편과의 갈등을 슬기롭게 헤쳐낸 사연 등 조은숙의 솔직한 이야기들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밤 11시에 MBC퀸 ‘토크콘서트 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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