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개봉한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은 중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사관 ‘적인걸’을 주인공으로 기존의 중국 무협영화와는 달리, 미스터리 액션 장르를 선보여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흥행에 크게 성공한 바 있다. 오는 10월2일에는 그 두 번째 이야기 ‘적인걸2 : 신도해왕의 비밀’이 개봉해 더욱 흥미로워 진 스토리 전개와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초호화 캐스팅 등 업그레이드 된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적인걸2 : 신도해왕의 비밀’은 400억 원이라는 사상초유의 제작비를 투여, 기존의 중국영화와 달리 스펙터클한 해양 액션을 촬영하기 위해 해룡사, 대법원, 황궁, 박쥐섬 등 40곳이 넘는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했다. 또한 ‘적인걸2 : 신도해왕의 비밀’은 시대극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세련된 비주얼은 물론, 적인걸의 일촉즉발 사건 추리 과정을 다이나믹하게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서극 감독만이 선사하는 스피디한 전개와 캐릭터간의 치밀한 조화 등이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적인걸2 : 신도해왕의 비밀’이 탄생했다.
‘적인걸2 : 신도해왕의 비밀’은 연쇄살인에 이어 바다 속 검은 그림자의 정체를 단 10일 안에 파헤쳐야 하는 전대미문 천재수사관 적인걸의 활약을 그려낸 작품.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대제국 황실 함대를 위협하는 바다 속 검은 그림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 여기에 중국 최고의 미녀 안젤라 베이비와 대만 인기 스타 조우정, 국내 라이징 스타 김범까지 내로라하는 차세대 주역들이 총출동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상상 그 이상의 흥미로운 스토리 설정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적인걸2 : 신도해왕의 비밀’은 1편보다 배가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10월2일 개봉.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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