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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군사통제구역 820 지대’ 신예 신스틸러 하은설은 누구?

입력 : 2013-08-13 17:47:48 수정 : 2013-08-13 1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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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배우를 대표할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닥터’와 독립영화 ‘군사통제구역820지대’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관객을 사로 잡은 신예 하은설이 그 주인공. 사랑스러운 외모와 청순, 발랄한 이미지지만 신인답지 않은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다.

최근 개봉한 독립영화 ‘군사통제구역820지대’에서 길을 잃고 우연히 820지대로 들어가 수색대와 사투를 벌이는 여대생 하준임 역을 맡아 몸짓과 표정만으로 캐릭터를 구현해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만으로 하준임을 완벽히 그려내는 것만으로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 내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격해지는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현장의 스텝들은 물론,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내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얼마 전 극장가에 선보였던 ‘닥터’에서는 짧은 시간 모습을 비췄지만 박민숙으로 출연한 하은설은 성형외과 의사로 변신한 김창완의 상대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은설은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대왕세종’ ‘동이’, 영화 ‘닥터’ ‘군사통제구역팔이공지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으며, 각종 광고에서도 활약하며 ‘제2의 CF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다.

20대 대표 여배우로 거듭날 완벽한 조건을 갖춘 신예 하은설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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