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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는 남자들’ 임원희 딕펑스 김재흥, 유쾌한 추적단 변신

입력 : 2013-08-07 11:12:55 수정 : 2013-08-07 1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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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배우 임원희와 밴드 딕펑스의 리더 김재흥이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배우 임원희는 마치 택시 기사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무언가에 열중하다 지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김재흥은 가발에 치아교정기, 검은색 마스크까지 착용해 누구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 이들이 대체 왜 이런 모습으로 변신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이 이렇게 변신한 이유는 tvN의 신규 프로그램 ‘밝히는 남자들’에서 대한민국의 세태와 이슈를 파헤치기 위한 ‘추적단’에 합류했기 때문.

tvN ‘밝히는 남자들’은 대중문화계의 가십부터 SNS의 풍문까지 온갖 이슈의 현장을 파헤치는 ‘신개념 추적 버라이어티’로, 오는 8월말 파일럿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tvN ‘밝히는 남자들’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선발된 3인의 추적단 ‘밝히는 남자들’의 면모.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임원희와 최근 드라마 ‘몬스타’ 등을 통해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밴드 딕펑스의 리더 김재흥, 각종 사건현장을 누벼온 김창규 기자가 의기투합해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유쾌한 추적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자칭 ‘진지한 육감파 배우’ 임원희는 타고난 직관과 호방한 카리스마를 토대로 추적단의 리더를 맡았다. 여기에 호기심과 잡기로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추적단의 ‘재간둥이’ 김재흥과 날카로운 분석력의 ‘천생 기자’ 김창규가 가세해 시청자의 무한 호기심을 120% 이상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한편, tvN ‘밝히는 남자들’의 제작진은 “제작진이 사건을 파헤치는 기존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얼굴이 알려진 3인의 추적단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현장에 잠입, 체험하며 자아내는 ‘팽팽한 긴장감’이 ‘밝히는 남자들’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개념 추적 버라이어티’의 신세계를 보여줄 것이라 말했다.

tvN의 신개념 추적 버라이어티 ‘밝히는 남자들’은 8월말 첫 방송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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