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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따돌림에 대한 충격적 이야기 '애프터 루시아' 9월26일 개봉

입력 : 2013-08-06 10:55:36 수정 : 2013-08-06 1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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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집단 따돌림 문제를 수면 위로 다시 한 번 끌어내 주목을 받은 영화 ‘애프터 루시아’가 오는 9월26일 국내 개봉한다.

‘애프터 루시아’는 아내와 엄마를 사고로 잃은 부녀가 새로운 도시로 이사가 새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직장에의 부적응과 학교 내의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 주인공들을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많은 관객들과 프로그래머들이 손꼽은 수작인 이 작품은 전세계적으로 현대 사회에 만연한 집단 따돌림과 소외 받고 상처 받은 사람들의 심리를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소녀와 그녀의 복수를 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애프터 루시아’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 부분 초청작품으로 영화제 관객들과 프로그래머들이 강력 추천한 작품이기도 하다. 현대 사회에 만연된 집단 따돌림과 소외 받고 상처 입은 사람들의 심리를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하여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 ‘애프터 루시아’는 전세계 수많은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그리고 영화제 주요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전세계적인 사회 문제로 대두된 집단 따돌림에 대한 이야기를 ‘애프터 루시아’에서는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음악도 없이 마치 현실의 시간과 공간을 그대로 옮긴 것 같은 카메라 워크와 롱테이크 장면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닌 오히려 영화 속에 더 빠져드는 효과를 주고 있다. 오는 9월26일 개봉.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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