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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금뚝' 촬영현장서 日팬들과 특별한 생일파티

입력 : 2013-08-06 10:16:20 수정 : 2013-08-06 1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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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이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촬영현장에서 동료 배우, 스태프들은 물론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일본팬 300여명과 함께 특별한 생일을 맞았다.

지난 3일 홍대에서 진행된 ‘금나와라 뚝딱’ 야외 촬영현장에 김형준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일본에서부터 300여명의 팬들이 찾아와 깜짝 응원과 축하 세례를 펼친 것.

이날 33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와 예기치 못한 폭우성 소나기로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일본 팬들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촬영 시작 전부터 김형준을 보기 위해 자리를 지키며 응원하는 진풍경을 이뤄냈다.

이날 촬영은 노점에서 액세서리를 팔고 있는 김형준과 김예원을 위해 박서준과 백진희가 응원차 방문을 펼치는 장면. 현장에서 촬영을 지켜본 팬들은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게 숨죽이며 김형준의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가 하면, 김형준은 더운 날씨에도 촬영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촬영 틈틈이 팬들을 챙기며 감사인사를 전했고, 팬들은 김형준의 작은 움직임에도 탄성과 환호로 화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더하게 만들었다.

또 촬영 당일 생일을 맞은 김형준을 위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또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 생일케익과 함께 조촐하지만 애정 듬뿍 담긴 생일파티를 열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하기도.

특히 ‘금나와라 뚝딱’이 아직 일본에서 방송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온 일본 팬 대부분이 극중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모두 알고, 응원세례를 펼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형준은 이날 촬영을 마친 후, 오후 6시부터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27번째 생일기념 팬미팅’에 참석, 1,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행복한 생일파티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일본, 중국, 동남아 팬들뿐 아니라, 유럽을 거쳐 남미까지 세계 각지의 팬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으며, SS501의 박정민이 현장에 찾아와 자리를 지키며 끈끈한 우정을 보이기도.

또한 김형준은 이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답례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썸머 스페셜 음원 ‘우리 둘이’의 뮤직비디오를 현장에서 깜짝 공개하는 이벤트를 펼쳐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우리 둘이'는 그룹 써니힐의 코타와 함께 한 듀엣곡으로, 음원은 8월13일 공개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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