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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상추 소총병으로 최전방行, 軍 연예병사 재배치

입력 : 2013-08-04 18:30:56 수정 : 2013-08-04 18: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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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안마시술소 출입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과 상추(본명 이상철) 등이 야전부대로 배치된다.

4일 육군에 따르면 국방홍보지원대 폐지에 따라 육군으로 복귀한 연예 병사 12명을 모두 야전부대로 배치한다. 이 중 9명은 지난 2일 배치됐고, 징계 중인 3명은 오는 9일 전방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전방부대로 배치된 연예병사는 김무열(12사단), 박정수(12사단), 이혁기(21사단), 김민수(27사단), 김호영(2사단), 이석훈(7사단), 류상욱(6사단) 일병, 이지훈(5사단), 최재환(수기사) 병장 등이다. 

지난 6월 춘천의 ‘위문열차’ 공연 후 안마시술소를 출입해 10일 영창처분을 받은 세븐(8사단)과 상추(15사단) 일병은 징계기간이 만료된 뒤인 9일 배치된다. 두 사람은 각각 경기 포천과 강원 화천에서 근무하게 됐다.

징계기간이 끝나지 않은 이준혁(3사단) 상병도 9일 배치된다. 이들 모두 소총병으로 분류됐다.

한편, 지난 16년 동안 운영돼 온 연예병사 제도는 지난 18일 국방부 측의 조치로 폐지됐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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