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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김미숙, 죽음 앞둔 박근형에 "이제 그만 떠나라"

입력 : 2013-07-29 23:38:41 수정 : 2013-07-29 23: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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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이현진이 김미숙의 만류에도 이요원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성재(이현진 분)는 서윤(이요원 분)에게 최동성 회장(박근형 분)의 위독 사실을 알렸다. 최동성 회장과 서윤을 만나지 못하게 하려던 성재의 엄마 정희(김미숙)의 뜻을 거스른 것.

최 회장의 곁에서 그에게 복수할 날 만을 기다려온 정희는 성재를 말리지만 성재는 서윤을 지킨다.

그러나 최 회장의 임종을 지키던 정희는 “선물 잘 받겠다. 이제 당신 떠나도 된다”며 그 동안의 가면을 벗고 본색을 드러낸다. 그녀는 성재에 대해 “어쩜 그리 속았느냐. 당신 버릇, 당신 습관. 어릴 때부터 가르친 것”이라며 그간 숨겨온 진실을 밝힌다.

이에 최 회장은 “서윤이 건들지 마”라며 마지막까지 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정희는 차가운 모습으로 “그이한테 전해달라. 단 하루도 잊은 적 없다. 잘가라”며 그를 외면한다.

아버지가 위독하단 소식에 달려온 서윤은 아버지를 만나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최 회장은 결국 서윤에게 정희의 본 모습에 대해 말을 전하지 못한 채 숨을 거두게 된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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