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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윙스 3D' 귀요미 캐릭터 총출동… "어서와~ 이런 캐릭터 처음이지?"

입력 : 2013-07-28 21:53:21 수정 : 2013-07-28 2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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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플라잉 애니메이션 ‘슈퍼윙스 3D’가 꼬마 비행기 ‘나이스’ 외에도 깜찍한 외모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슈퍼윙스 3D’에서 개그를 담당하고 있는 말하는 매 ‘홀’은 등장부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우연히 꼬마 비행기 ‘나이스’를 만나 친구가 된 ‘홀’은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심각하고 진지한 상황에서도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미워할 수 없는 개구쟁이 캐릭터로 ‘나이스’의 매니저로도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극중 허구한날 부딪히고 추락하는 몸 개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커다란 날개를 가진 몸짓이 큰 새임에도 불구하고 참새를 무서워하는 등 허당 같은 모습으로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새침도도 비행기 ‘바이올렛’은 ‘나이스’가 첫눈에 반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소유한 인기만점 캐릭터다. 도도하면서도 새침한 매력으로 남자 비행기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미모의 ‘바이올렛’은 잘못된 판단으로 ‘나이스’를 위기에 빠트리기도 하지만, 결국엔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까지 아름다운 비행기다.

한편 ‘슈퍼윙스 3D’에서 웃음과 미모를 담당하는 ‘홀’과 ‘바이올렛’이 각각 있다면, 귀여운 생김새는 물론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도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쉴 새 없이 떠드는 ‘홀’과는 달리 과묵한 캐릭터인 ‘베테랑’은 챔피언이 되고자 하는 ‘나이스’의 일등 코치다.

한 때 이름을 날린 전설의 에어쇼 코치인 ‘베테랑’은 자신을 훈련시켜달라고 부탁하러 온 ‘나이스’를 문전박대하며 쌀쌀맞고 차갑게 굴지만, 결국 코치 자리를 승낙하는 마음 따뜻한 캐릭터다.

한번 코치를 맡으면 누구보다 엄격하게 훈련을 시키는 호랑이 선생님이나 다름없다. ‘나이스’의 훈련을 방해하는 숙명의 라이벌 ‘썬더’ 역시 ‘슈퍼윙스 3D’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다. 자신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다른 친구까지 이용하는 사악한 비행기로, 어린이 관객들에게도 미운털이 단단히 박힐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계의 명품 조연 할배 캐릭터들도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건조 식품을 좋아하지만 가는 귀가 먹은 할배 비행기부터 언제 바퀴가 터질지 모르는 은퇴한 비행기,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나이스’를 응원하는 트럭들까지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깨알 같은 웃음을 안겨준다. 이처럼 여름방학 최고의 귀요미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슈퍼윙스 3D’는 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오는 8월14일 개봉.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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