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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정준에 "도와주지 않을 거면 조용히 해" '정글의 법칙' 긴장감 고조

입력 : 2013-06-22 16:01:18 수정 : 2013-06-22 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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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오지은

배우 오지은이 정준에게 등산 도중 화를 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편에서는 병만족이 히말라야 깔딱 고개를 통해 폭순도로 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폭순도로 향하기 위해 경사 40도의 깔딱고개를 넘어야 했다. 짐의 무게를 고려한 김병만은 가장 빠른 길로 정면 돌파를 강행했고, 그 뒤를 박정철과 김혜성이 따랐다.

하지만 홍일점 오지은에게 20kg의 가방과 가파른 경사의 언덕은 위험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지은씨는 안전하게 돌아가는 길로 가는 게 어때요?라고 물었고, 정준 역시 "지은아 그쪽으로 가지마 위험해"라며 오지은을 걱정했다.

그러나 오지은은 자신 때문에 시간이 지체 되는 게 싫어 병만족을 뒤따랐다. 김병만 역시 오지은에게 "지은아 돌아서 와, 지은아 돌아오라니까"라며 만류했지만, 오지은은 고집을 부렸다.

정준은 이에 "말 진짜 안듣는다"며 화를 냈고 오지은은 "도와주지 않을 거면 조용히 해"라며 받아쳤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오지은은 이후 인터뷰에서 "다 예민한 상태이다 보니 그 기운을 다 같이 느끼고, 그게 감성으로 다 표현이 됐던 것 같다"며 당시 속내를 전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오지은 고집 부리네" "걱정해주는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닌 듯" "정준 오지은 서로 싸우는 거 보고 많이 힘들구나 싶었다" "오지은 홍일점이라 남자들 사이에서 힘들텐데 버티는 거잖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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