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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고' '무서운이야기2' 이른 더위에 개봉도 빨라진다

입력 : 2013-06-02 18:01:53 수정 : 2013-06-02 18: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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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말’ 시리즈를 뛰어넘는 극한의 리얼 공포 영화 ‘이머고’가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공포영화들의 개봉시기가 당겨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직 한 가족만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원인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 ‘이머고’를 비롯한 많은 공포영화들의 개봉시기가 매년 빨라지고 있다. 국내 공포영화의 대표작 ‘여고괴담’ 시리즈의 ‘여고괴담 3-여우 계단’과 ‘여고괴담 4-목소리’가 각각 2003년 8월1일, 2005년 7월15일에 개봉한 것과 ‘미확인 동영상 : 절대클릭금지’가 2012년 5월30일에 개봉해 최고의 흥행성적을 낸 것을 비교하면 개봉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여름의 시작이 빨라짐과 동시에 공포영화의 개봉 시기도 7월에서 6월 초로 앞당겨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블록버스터 영화의 포진으로 6월~7월 영화시장이 과부화가 되면서 공포영화가 진입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공포영화들은 빨라진 여름시장이 반갑기만 하다. 2013년 여름에는 ‘무서운 이야기2’와 ‘이머고’를 필두로 공포영화의 시작을 알린다. 
공포영화의 대가인 민규동, 김성호, 김휘, 정범식 감독이 선사하는 공포 시리즈 ‘무서운 이야기2’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 바통을 이어 13일 관객들과 만나는 영화 ‘이머고’는 새로운 공포 신드롬을 탄생시키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것이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매년 공포영화 개봉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이머고’는 평범한 소녀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어둠 속에 숨어 있던 원혼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파라노말’ 시리즈를 뛰어넘는 극한의 리얼 공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ow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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