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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주원, 녹화 도중 코뼈 부상에도… 촬영강행 투혼

입력 : 2013-05-18 12:40:22 수정 : 2013-05-18 12: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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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지난주 KBS 2TV ‘1박 2일’ 녹화를 하면서 코뼈에 부상을 입었다.

코뼈를 다친 주원은 부상 직후 제작진의 배려로 인근 응급실에 실려갔으며, 치료를 받은 후 다시 녹화장에 도착해 촬영을 마치는 투혼을 발휘했다. ‘1박 2일’ 녹화에서 주원을 포함 한 팀 멤버 7명은 한국해양대학교 미식축구부원들 간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펼쳤다. 여기서 멤버 대표로 주원이 ‘왕’ 역할을 하며 미식축구부원들과 게임을 하던 중에 상대방의 머리에 코를 부딪혀 한동안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혼절을 하며 녹화가 중단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던 것.

대본 없는 리얼 예능답게 주원은 우람한 체격의 미식축구부원들과의 게임에서 필승의 투지를 보였으며 ‘1박 2일’ 멤버들의 승리를 위해 강한 승부근성을 보이다가 상대편의 머리에 부딪히며 콧등이 부어 오르는 부상을 당했다.

더구나 주원은 올해 초 MBC TV 드라마 ‘7급 공무원’ 촬영 도중에 코뼈를 다친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부상으로 제작진은 큰 걱정을 했다. 천만다행하게도 주원은 뼈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남은 촬영분을 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해 응급치료를 받은 다음에 곧바로 촬영에 합류했다. 이날 주원은 코뼈 부상은 입었지만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주원의 부상 투혼은 오는 19일 ‘1박 2일’에서 공개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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