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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신곡 '젠틀맨' 뉴질랜드에서 최초 공개

입력 : 2013-04-11 23:15:15 수정 : 2013-04-11 2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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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드디어 공개됐다.

싸이는 12일 0시를 기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19개 국가에 새 싱글 ‘젠틀맨’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국가 별 시차에 따라 뉴질랜드에서 한국 시간 오후 9시에 최초 공개됐다.

뉴질랜드 아이튠즈를 통해 먼저 접한 ‘젠틀맨’은 지난해 싸이가 발표했던 ‘강남스타일’과 비슷한 스타일. 강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흥겨운 댄스곡으로 탄생했다. 특히 ‘마더 파더 젠틀맨(Mother, Father, Gentleman)’, ‘말이야’, ‘알랑가몰라’ 등이 반복적으로 등장, 독특한 운율감을 자아냈다. 특히 '강남스타일'과 비교해 발음하기 쉬운 단어의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젠틀맨’은 싸이가 작사,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작곡, 유건형이 편곡했다. 특히 이후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강남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웃음코드가 많아 전 세계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싸이는 자신의 SNS에 “Gentleman D-1”이라는 제목으로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는 모션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해 ‘젠틀맨’의 안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은 한국에서는 1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해외 각국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다. 싸이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고 ‘젠틀맨’ 무대를 첫 선보일 계획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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