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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7 15:43:38, 수정 2013.02.27 15:43:38

싸이, 신곡 4월 공개…YG 양현석도 '만족'

  • ‘강남스타일’은 최고점을 찍었다. 지금 싸이에게 필요한 것은 신곡이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싸이의 신곡이 오는 4월 공개될 계획이다. 지난 2월 ‘강남스타일’의 작곡가 유건형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싸이와 녹음 작업을 함께해 신곡을 이미 완성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 차 귀국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신곡 결과물을 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수장 양현석에게 의견을 구했다. 양현석은 신곡 초기 버전에 만족했고 향후 2차, 3차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전했다고 알려졌다.

    싸이가 미국에서 스쿠터 브라운 회사와 계약해 활동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영향력이 약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었지만,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 해외 사업팀 직원이 싸이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며 챙기고 있다. 싸이도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양현석 대표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며 여전히 끈끈한 결속력을 강조했다.

    이번 신곡에서 싸이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발휘했다. 세계적 명성을 얻은 싸이에게 해외 유명 작곡가와 팝스타들이 함께 작업할 것을 청했지만, 싸이는 미국 M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해낼 수 있단 것을 증명해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싸이의 신곡은 당장 공개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완성도를 확보한 상태. 그런데 ‘강남스타일’을 능가해야하는 뮤직비디오가 관건이다. 이에 대해 싸이는 영화 ‘투캅스’를 예를 들어 “‘투캅스2’를 만들 때 강우석 감독의 마음이라고나 할까. ‘강남스타일’과 비교가 안 되게 웃긴다는 말을 들어야 할 것 같아서 웃음 요소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과연 싸이 신드롬은 계속될까. 전 세계가 그의 새 노래를 기다리고 있다. 싸이가 ‘반짝 스타’에 머무를지, 아니면 세계 팝 역사에 기록될 ‘진짜 스타’가 될지. 성패는 이번 신곡에 달렸다.

    싸이는 3월1일 호주에서 열리는 ‘퓨처 뮤직 페스티벌’(Furure Music Festival)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할 계획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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