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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블록버스터 흥행 트렌드는 ‘로봇’

입력 : 2013-02-03 14:39:18 수정 : 2013-02-03 14: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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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블록버스터의 트렌드는 ‘로봇’이 될 전망이다. 이미 ‘트랜스포머’ 시리즈, ‘아이 로봇’, ‘리얼스틸’등 로봇 소재의 블록버스터들이 큰 흥행을 거둔 바 있는 국내 극장가에 2013년에도 애니메이션

먼저 오는 21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더 자이언트’가는 운명적인 적으로 만난 우주 최강의 두 로봇 전사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고, 어쩔 수 없이 뗄래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위험천만한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최근 ‘개그콘서트’의 대세 3인방이라 불리는 김준현, 정범균, 김지민의 목소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뒤를 이어 설명이 필요 없는 흥행 시리즈 ‘아이언맨3’가 전 세계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아이언맨’ 시리즈는 로봇 자체가 주인공인 작품은 아니지만 최첨단 기술력이 집합된 수트를 통해 로봇형 히어로로 변신해 활약을 펼친다는 점에서 로봇 블록버스터로서도 손색이 없다. 강력한 무기로 무장한 테러리스트와의 대결을 펼치는 아이언맨의 진화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아이언맨3’는 오는 4월 말 만날 수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여름 시장에 거대 괴수와 거대 로봇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SF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도 손꼽히는 기대작이다. ‘헬보이’, ‘판의 미로’로 유명한 거장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복귀작으로 오는 7월 개봉할 예정. 그 어느 때 보다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2013년 흥행시장에서 어떤 작품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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