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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여사 "안재욱을 특별히 좋아한다"

입력 : 2013-02-01 15:29:53 수정 : 2013-02-01 15: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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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배우 안재욱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지난달 29일 진행된 tvN <백지연 피플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안재욱 씨의 표정과 얼굴에서 아버지의 어릴 적 모습과 일찍 세상을 떠난 둘째 오빠가 생각나 좋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치 여사의 아버지는 미얀마 독립영웅인 아웅산 장군으로 수치 여사가 두 살 때 암살됐으며, 둘째오빠인 아웅산 린은 수치 여사가 일곱 살 때 그녀와 함께 정원에서 놀다 연못에 빠져 익사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그녀는 “나보다 한 살 위였던 둘째오빠는 내가 일곱 살이 되던 해 사망했다”며 “안재욱 씨의 무언가가 오빠와 아버지를 상기시켜 그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안재욱을 실제 보게 된다면 정말로 그가 아버지와 오빠를 닮았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한 아웅산 수치 여사. 실제 그녀는 1월 31일 한류스타 이영애, 안재욱 등을 만찬에 초대해 함께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4일 오후 7시 방송.

연예팀
사진제공=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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