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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그룹 동방신기, 日오리콘 싱글차트 12회 1위 '대기록'

입력 : 2013-01-22 12:52:23 수정 : 2013-01-22 12: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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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그룹의 지존, 동방신기가 또 다시 일본 오리콘 역사를 새로 썼다.

동방신기는 지난 16일 현지 출시된 일본 새 싱글 ‘Catch Me-If you wanna-‘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위클리에서도 정상에 등극, 통산 12번째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동방신기는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2회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위클리 싱글 차트 TOP10 진입 역시 2006년 8월 발매한 7번째 싱글 ‘SKY’ 이래 통산 28번째 작품으로, 자신이 보유한 해외 아티스트 최다 싱글 1위 및 TOP10 작품수를 재차 갱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 일본에서도 최정상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동방신기의 높은 인기와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은 작년 9월 발표한 동방신기 한국 정규 6집 타이틀 곡 ‘Catch Me’의 일본어 버전으로, ‘Catch Me’는 한국, 태국, 대만 등에 이어 일본까지 아시아 각국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방신기의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이에 오리콘 역시 2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동방신기 싱글 통산 12번째 1위! 해외 가수 ‘1위획득수’ 기록 경신”이라는 제목으로 동방신기의 눈부신 활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동방신기는 3월6일 일본 새 앨범 ‘TIME’을 발표하며, 4월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돔,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삿포로돔, 나고야돔 등 일본 5대 돔 투어에도 나설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현재 개별 활동에 집중, 유노윤호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최강창민은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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