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는 ‘오자룡이 간다’ 극 초반 친구 ‘세라’와 바람나 오연서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전 애인 민우의 진심이 담기지 않은 사과에 ‘나한테 상처 준 남자한테 다 복수할꺼야!!’라는 말과 함께 핸드폰에 ‘복수할꺼야’라고 저장하며 복수를 다짐. 민우의 차에서 ‘납치됐다!’며 신고하기, 30분 안에 초밥과 새우튀김 사오라고 하기, 추운 곳에서 30분 이상 기다리게 하기, 얘기하는데 안 듣는 척 하기 등으로 ‘나공주표’ 귀여운 복수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연서는 세라와 바람난 민우에게 복수하겠다며 민우의 차에 음식물 쓰레기를 붓고, 세라의 집 앞에 스프레이로 세라의 만행을 적어 놓는 등 애교 있는 복수를 선보인바 있다.
한편, 오연서가 열연 중인 MBC 일일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평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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