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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손병호-문희경, 세 번째 인연 '눈길'

입력 : 2012-12-07 13:59:21 수정 : 2012-12-07 13: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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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에 출연중인 손병호와 문희경의 깨알같은 세 번째 인연이 화제다.

‘그래도 당신’ 후속으로 12월5일부터 방송된 ‘가족의 탄생’은 입양된 한 여성이 전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밝고 건강한 가족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힐링드라마’라는 애칭이 붙으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와중에 극중 부부인 경태 역의 손병호와 금옥 역의 문희경의 깨알같은 세 번째 인연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둘은 지난 2010년 월화극 ‘자이언트’에서 각각 대륙건설 홍기표 회장과 만보건설 황태섭 회장(이덕화)의 부인 오남숙으로 등장해 팽팽하게 대립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2011년 수목극 ‘49일’에서 둘은 부부인 오해원과 방화준 역으로 출연해 ‘자이언트’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악녀기질을 말끔히 벗고 다소 코믹한 연기로 극에 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다 이번에 둘은 일일극 ‘가족의 탄생’에서 여주인공 수정(이소연)을 입양한 부모로 등장했다. 특히, 경태의 경우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 극에 일대 파란을 몰고 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족의 탄생’의 한 제작진은 “두 연기자는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손발이 척척맞을 정도로 호흡도 정말 최고다”라며 “공교롭게도 둘은 SBS 월화극, 수목극에 이어 이번에는 일일극에서 만난 것도 신기해하고 있고, 그래서인지 더 잘 해보자고 의기투합도 하시더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힐링드라마’라는 애칭을 얻은 ‘가족의 탄생’에서 손병호와 문희경의 공감가는 부부와 부모연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20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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