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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시리즈 제작진의 '노벨스 라스트 윌', 29일 개봉

입력 : 2012-11-20 10:09:46 수정 : 2012-11-20 10: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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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영화팬들을 흥분시켰던 ‘밀레니엄 시리즈’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북유럽의 세계적인 작가 리자 마크룬드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노벨스 라스트 윌(Nobel's Last Will)’로 국내 영화팬들을 찾아 온다.

북유럽 특유의 독특한 색깔과 개성이 돋보이는 스릴러 ‘노벨스 라스트 윌’이 오는 29일 극장개봉을 확정 짓고, 묘한 신비감이 감도는 메인 포스터와 긴장감 넘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오랫동안 꾸준히 전 세계의 출판시장에서 스타작가를 배출해온 북유럽 스웨덴의 대표적인 작가인 리자 마크룬드의 대표작인 ‘노벨스 라스트 윌’은 발간 이래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출판돼 각국의 독자들에게서 놀라운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줄곧 베스트셀러의 상위권에 랭크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영화 역시 세계적인 영화비평 사이트인 Rotten Tomatoes에서 86%라는 놀라운 신선도 지수로 평가 받아 올해 칸 영화제에서 40개국이 넘는 국가에 선판매 되기도 했다.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어 국내에서도 상영된 영화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원작인 ‘밀레니엄 시리즈’의 제작자 제니 길버트손(Jenny Gilbertsson)이 제작자로 나서며 제작 초기부터 관심을 모은 ‘노벨스 라스트 윌’은 매년 세계적인 이슈로 자리 잡은 노벨상 수상의 이면에 자리 잡은 추악한 거래를 파헤친 독창성 높은 소재로 계속해서 다수의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리메이크를 타진했던 작품이다. 연출은 스웨덴 영화 역사상 최대인 4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 ‘Arn’을 완성한 피터 플린스가 맡아 노련한 연출력으로 사회성 짙은 소재와 반전을 절묘하게 표현해 낸 수작으로 완성시켰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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