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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 주원-최강희 이어 '비밀남녀전' 캐스팅

입력 : 2012-10-31 10:24:26 수정 : 2012-10-31 1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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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시리즈 ‘비밀남녀전’에 2PM 황찬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황찬성이 출연 예정인 ‘비밀남녀전’은 신분을 감춘 신세대 국정원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밝고 세련되게 그린 드라마. 2009년 흥행했던 영화 ‘7급공무원’을 원작으로 한다. 주원과 최강희가 주연을 맡아 MBC에서 2013년 1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극중 황찬성이 맡은 인물인 공도하는 젠틀한 모습으로 서원(최강희)의 호감을 사 길로(주원)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 샤프하고 절제된 성격을 가진 국정원의 에이스로 신입요원중 유일한 특채 요원이다. 훤칠하고 깔끔한 외모와 탄탄한 몸을 가졌지만, 몸의 흉터자국으로 범상치 않은 과거가 있음을 암시하는 공도하 역을 통해 연기자 황찬성의 매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인 사과나무픽쳐스 측은 “황찬성은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이면서도 신인배우로서의 패기와 진지함 그리고 열정을 가졌다. 또한 극중 배역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기에 황찬성이 표현할 첩보요원 공도하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찬성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정글피쉬’ ‘괴도로얄(일본 TBS)’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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