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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자’의 한 장면. |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오우삼 감독이 ‘베니스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Golden Lion for Lifetime Achievement)’을 수상하게 된 계기로 이뤄졌다. 베니스영화제 사무국이 오우삼 감독의 대표작이자 기념비적인 작품인 ‘영웅본색’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작품이자 오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무적자’에 주목한 것. 여기에 송해성 감독의 전작이나 배우들의 면면,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해 영화제에 기꺼이 초청을 하게 됐다.
오우삼 감독의 다른 영화들과 함께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무적자’는 영화제 기간 중인 9월2일 밤 10시(현지시간 기준) 베일을 벗는다. 국내에서는 9월16일 개봉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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