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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최대규모 일본쇼케이스… '급'이 다르다!

입력 : 2010-08-20 08:15:54 수정 : 2010-08-20 08: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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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녀시대 일본 데뷔 싱글 재킷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데뷔 전부터 J-POP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예정되어있던 소녀시대의 일본 첫 쇼케이스가 일본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1회에서 총 3회로 공연을 추가, 2만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일본 데뷔 기념 DVD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쇼케이스는 초대형 규모로, 이미 일본 언론 및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데다 공연 횟수까지 늘어나, 첫 쇼케이스부터 2만 명의 관객을 집결시킬 예정이다. 단연 아시아 최고 걸그룹 다운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한국 가수들의 일본 첫 쇼케이스의 규모가 대부분 2~3천명 정도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첫 쇼케이스부터 2만 관객 집결은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어, 앞으로 펼칠 소녀시대의 일본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기념 DVD ‘少女時代到? ~?日記念盤~New Beginning of Girls' Generation’은 지난 11일 일본에서 출시되어 오리콘 DVD 위클리 음악 차트 3위, 종합 DVD차트에서도 4위에 올라, 한국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첫 DVD가 오리콘 DVD 종합 차트 TOP5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얻기도 했다.

또한 소녀시대는 9월8일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 및 한국어 버전을 함께 수록한 첫 싱글 ‘GENIE’를 일본에 출시, 본격적인 일본 시장 석권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유튜브의 유니버설 뮤직 공식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GENIE’의 티저 영상도 공개할 계획이어서, 한국, 일본은 물론 전 아시아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녀시대는 2일본 첫 쇼케이스는 물론 오는 2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10 WORLD TOUR 서울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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