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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왕' 김수로 "나는 코미디영화가 좋아요"

입력 : 2010-08-19 08:19:37 수정 : 2010-08-19 08: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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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감독(오른쪽)과 배우 김수로가 18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퀴즈왕' 제작보고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김수로가 ‘코미디 배우’임을 선언했다.

장진 감독의 영화 ‘퀴즈왕’에 출연한 김수로는 1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당분간 예능 프로그램을 쉬고 배우의 길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했다.

코미디 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수로는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예능의 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서 김수로는 SBS ‘런닝맨’에 합류해달라는 MC 지석진의 부탁에 “예능을 쉬고 영화에 매진하겠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드라마 ‘공부의 신’과 공포영화 ‘고사2’에 모습을 보였던 김수로는 이번 ‘퀴즈왕’을 두고 “오랜만의 코미디 영화라다”고 반겼다. “올해 코미디 영화에 많이 배가 고팠다. (코미디는) 배우로서 내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르 같다. 집에 돌아온 것처럼 반갑다”고 환호했다. 이어 “대중들이 나에 대해 원하는 방향, 좋아하는 쪽을 선택해서 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다. 코미디 영화가 개인적으로도 무척 좋다”고 생각을 말했다.

김수로가 코미디 열정을 뽐내는 영화 ‘퀴즈왕’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을 알게 된 평균 이하 상식을 지닌 사람들이 쇼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채롭게 그렸다. 김수로를 비롯해서 한재석, 류승룡, 류덕환, 심은경, 장영남, 정재영, 신하균, 임원희, 이한위 등 개성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9월 16일 개봉.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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