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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구' 세 가지 관전포인트는?

입력 : 2010-08-10 13:53:22 수정 : 2010-08-10 13: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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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포스터. SBS 제공
오는 11일부터 첫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내친구)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SBS가 공개했다.

▲새로운 구미호 탄생

빨간 눈에 피를 흘리며 사람의 간을 파먹는 구미호는 납량특집 드라마의 단골주인공이었다. 그동안 KBS ‘전설의 고향’ 등에서 정애리, 김미숙, 장서희, 故 장진영, 박상아, 송윤아, 박민영, 전혜빈 등 인기 여배우들이 소복을 입고 무서운 구미호를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신민아가 귀엽고 발랄한 구미호를 선보인다.

▲홍 자매 작가의 힘

또 ‘내친구’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홍자매 작가는 그동안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홍길동’ ‘미남이시네요’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켰다. 이번 역시 구미호(신민아)와 인간 차대웅(이승기)을 커플로 만들어 재기발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이승기-신민아 출연

이승기는 전작인 ‘찬란한 유산’에서 철없는 재벌 2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를 2009년 최고히트작으로 올려놓은 저력이 있다. 이번 역시 부잣집 도련님이자 연극영화과 학생역을 맡아 다시 한번 열연을 펼친다. ‘CF퀸’인 신민아는 지난 2007년 KBS ‘마왕’ 이후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드라마센터 관계자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이전의 구미호와는 완전히 차별되는 톡톡튀는 스토리, 그리고 이승기, 신민아등 출연진 덕분에 분명히 많은 사랑을 얻을 것”이라며 “현재 SBS는 월화 ‘자이언트’와 ‘나는 전설이다’, 그리고 주말 ‘이웃집웬수’ ‘인생은 아름다워’가 흥행해주고 있고, 이번 수목드라마까지 인기를 끌면 다시금 드라마왕국으로 우뚝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통합뉴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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