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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말하는 '제빵왕 김탁구' 대박 비결은?

입력 : 2010-08-04 13:21:30 수정 : 2010-08-04 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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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의 유진.
 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여주인공 유진이 “시청률 40%는 캐릭터의 힘”이라고 말했다.

 유진은 이 드라마가 지난달 29일 방영된 16회에서 시청률 39.9%(TNmS 전국집계기준)를 기록한데 대해 “대본과 연출, 배우들의 호연 덕분이지만 무엇보다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의 매력이 원동력일 것”이라고 4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유진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스토리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며 “극중 주요 배역들이 모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그중에서도 마준(주원)의 캐릭터가 가장 불쌍하고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유진은 앞으로 전개될 유경(유진)과 마준(주원)의 사랑에 대해 “처음에는 출세를 위해 마준을 이용하지만 진심으로 그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유경의 캐릭터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이유 있는 악녀 변신의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진은 또 “천방지축 좌충우돌의 캐릭터지만 심성 착한 탁구의 순수함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탁구는 어머니 김미순과 여자친구 양미순이 보살펴주는 따뜻한 사랑 속에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통합뉴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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