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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김남길 대역 홍도윤, 건욱 교통사고신 등장

입력 : 2010-08-04 17:05:29 수정 : 2010-08-04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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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윤. 사진출처=홍도윤 미니홈피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이형민 연출)가 주연배우 김남길의 촬영 중 군입대로 대역배우를 쓴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나쁜 남자’ 관계자는 4일 “군입대한 김남길씨를 대신해 대역배우를 투입했다”며 “홍도윤씨가 김남길씨가 연기한 건욱 역을 몇 몇 장면에서 대신 연기했다”고 밝혔다.

모델 출신 배우인 홍도윤은 김남길과 흡사한 스타일과 체격 조건을 지녀 대역으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길의 군입대 직전인 7월 9일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며, 12회부터 17회까지 등장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남길씨가 중요한 장면의 거의 다 찍었다. 엔딩 장면까지 촬영을 마치고 군에 입대했다”며 “홍도윤씨는 극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촬영에 투입됐다. 건욱의 교통사고 신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남길은 ‘나쁜 남자’를 촬영 중이던 지난 7월 15일 입대했다. 이에 따라 ‘나쁜남자’는 20부에서 17부로 전격 축소됐다.

한편 ‘나쁜 남자’는 5일 종영을 앞두고 건욱의 정체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통합뉴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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