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인사이드 미’는 모든 것이 우아하고 완벽한 보안관이 콜걸과 치명적인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의 숨겨진 본능을 마주해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섹슈얼 서스펜스. 케이시 에플렉이 완벽한 조건을 가졌으나 비밀스러운 보안관 루 포드로, 제시카 알바가 그를 유혹하는 콜걸 조이스로, 케이트 허드슨이 그의 약혼녀 에이미로 등장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이들 세 사람의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위험한 본능의 전주곡을 담겨 있다. 아름다운 콜 걸 조이스를 회상하는 루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이번 예고편은 우아한 클래식 음악이 오프닝을 장식해, 루 포드 만의 우아하고 완벽한 삶을 간접적으로 표현해준다. 또 제시카 알바의 파격적인 변신뿐 아니라, 그녀와의 관계를 알게 된 에이미 역의 케이트 허드슨까지 가세해 올 여름 가장 뜨거운 섹슈얼 서스펜스의 기대감을 어필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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