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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닥터스 '태엽씨의 잃어버린 반쪽 찾기'

입력 : 2008-10-19 16:43:47 수정 : 2008-10-19 1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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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닥터스’는 20일 오후 6시50분 선천성 혈관기형을 앓고 있는 김태엽 씨(28세) 사연을 소개한다. 선천성 혈관기형이란 출생 후 퇴화돼야 할 혈관들이 근육, 뼈, 피부 등에 남아있거나 증식돼 나타나는 기형상태를 말한다. 얼굴, 팔, 다리, 몸 등 어느 신체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다. 

 태어났을 때부터 오른쪽 얼굴에 커다랗게 자리한 붉은 반점. 시간이 흐를수록 얼굴의 붉은 반점은 점점 크게 퍼져갔고, 혈관 기형은 태엽 씨 얼굴의 골격마저 변형시켰다. 설상가상으로 2년 전 녹내장 진단을 받고 오른쪽 눈이 실명됐다. 대학 졸업 후, 컴퓨터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태엽 씨가 느끼는 현실의 벽은 그저 높기만 하다.

 자신의 안면 장애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체념하며 살아가던 태엽 씨는 ‘닥터스’ 제작진의 설득으로 용기를 얻어 28년 만에 처음으로 병원을 찾게 됐다. 하지만 고난도의 수술로 인해 수술 시간은 장장 10시간을 넘어 가고, 수술실 밖에서 태엽 씨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여동생은 걱정스런 마음에 속이 타 들어간다. 과연 태엽 씨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신이 지켜줘야 할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MBC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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