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 2피’
동방신기가 한 곡으로 한일 양국을 싹쓸이하며 가요계의 ‘타짜’로 떠올랐다.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발매한 24번째 싱글 ‘주문-미로틱’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미 지난 12일 한국에서 1위를 한 바 있어 최초로 한일 양국에서 1위를 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 것. 특히 일본에서는 15일 싱글을 발매하자마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해 깜짝 놀라게 했다.
더군다나 동방신기가 한국에서의 활동에 주력하느라 일본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가운데서도 이 같은 인기를 누린 것은 바로 일본에서 이미 확고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이미 동방신기는 외국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를 세 번 차지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같은 일본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5,16일 이틀간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왔으며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8일 MBC 가요프로그램 ‘음악중심’을 통해 인기의 불을 지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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