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가 정규 앨범의 인기에 힘입어 첫 데뷔 앨범인 싱글도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지아는 현재 활동 중인 정규앨범 ‘로드무비’로 3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가운데, 첫 번째 싱글앨범을 구입하려는 팬들의 문의가 소속사에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7년 발매된 싱글 ‘보이스 오브 헤븐’은 현재 정규앨범의 인기를 등에 업고 앨범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타이틀곡 ‘물끄러미’ ‘내 마음 별과 같이’가 온라인 차트에서 다시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발매된 싱글을 구입하고 싶다는 팬들의 문의가 하루 100통씩 소속사로 걸려오고 있다”라며 “팬들의 요청에 싱글 재발매를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현상에 지아는 “사실 이제까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다가 얼굴을 공개하고 인기가 떨어질까봐 많은 심적 부담이 있었다”라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 드리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아는 그동안 ‘얼굴 없는 가수’로 온라인 차트에서 강세를 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첫 데뷔 무대에서 립싱크로 오인될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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