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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영 화 '적벽'과 '삼국지:용의 부활' |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봤을 소설 ‘삼국지’에서 화려한 데뷔와 허무한 최후로 기억되는 조자룡 장군이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중국 상산 출신의 청년 조자룡은 ‘안락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촉나라의 군대에 자원한다. 고향 선배인 나평안(홍금보)과 병졸로 시작한 조자룡은 몇 차례의 전공을 통해 승승장구해 관우, 장비, 황충, 마초와 함께 촉나라의 오호장군에까지 이름을 올려놓게 된다. 세월은 흘러 관우, 장비, 황충, 마초 등 오호장군은 모두 스러져가고 천하통일은 이루지 못한 채 조자룡만 남게 된다. 유비 황제도 죽은 가운데 어린 황제를 보필하는 제갈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노장 조자룡은 위나라 공격을 위한 북벌을 자청한다.
최근의 한류 스타를 능가할 만큼 전 아시아에서 인기를 모았던 톱스타 류덕화는 이번에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이번 작품은 류덕화라는 배우와 그가 연기한 조자룡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남성들이 갖고 있는 판타지를 적극 투영시킨다.
다만, 세대를 초월해서 이러한 감동을 전달하기에는 영화가 무언가 1%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3일 개봉. 15세 관람가.
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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