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박용하, 김하늘, 이범수 등 4명의 주인공들이 시청자들과 배우들이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는 특별한 매력에 대한 각각의 정의를 밝힌 것.
각각 배우, 매니저, 연출자, 작가 등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만큼 각자의 드라마관도 다양했다. 송윤아는 “드라마는 시청자와 배우의 대리만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으며 박용하는 “하얀 도화지에 어떤 그림이든 그릴 수 있는 것처럼 드라마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많은 인물과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점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김하늘은 “드라마는 희망이다.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큰 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이범수는 “드라마는 긴장감, 희망, 좌절 등이 담겨 있는 올림픽 결승전과 비슷하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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