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배우 조인성의 일본 행차에 신청자가 구름같이 몰리는 북새통이 벌어졌다.
16일 일본으로 출국하는 조인성은 17일과 18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릴레이로 대규모 팬미팅 행사를 벌인다. 그런데 지난달 25일 이 팬미팅에 참석할 일본팬들을 모집하는 신청사이트는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해 0.6초만에 서버가 내려앉아 다음달 재오픈하는 소동을 겪었다.
조인성이 두차례에 걸쳐 갖는 일본팬미팅에 참석할 수 총 인원은 3700여명. 그러나 신청자수는 무려 1만5000여명이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참석의 행운을 얻지 못한 팬들의 문의 및 탄원 전화로 현재도 업무에 지장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유하 감독의 영화 ‘쌍화점’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조인성은 이번 일본 팬미팅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팬들과 만나 살가운 대화의 장 등을 마련한다.
조재원 기자 otak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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