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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주얼리 디자이너로 전업해도 되겠어

입력 : 2014-02-15 13:17:49 수정 : 2014-02-15 13: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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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한지혜가 주얼리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오는 17일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여주인공 한지혜(한영원 역)가 숨겨둔 세공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지혜가 분하는 한영원은 극의 주요 배경이 되는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대표이자 수석디자이너. 디자인은 물론 세공까지 직접 하는 당차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지닌 캐릭터. 첫 방송에 그려질 장면인 사진 속 한지혜는 주얼리 세공에 한창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망치질에 용접까지 스스로 하는 과감하고도 치밀한 손놀림은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색다른 그녀의 면모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열정으로 정평이 난 한지혜는 촬영 전부터 주얼리 공방을 출퇴근 하며 세공장인에게 기술을 전수받았다는 후문이다. 꼼꼼하고도 노력파인 성격 탓에 빠른 습득력으로 실력을 발휘해 전문가들의 칭찬이 자자했다고.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사 드림이앤엠의 김지우 피디는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하여 대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세공에 도전하는 한지혜의 모습에 지켜보던 스태프들도 놀랐을 정도”라며 “예술적인 감성이 풍부한 한영원(한지혜 분) 캐릭터와 섬세한 배우 한지혜의 시너지가 극을 통해 더욱 아름답게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치명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 작품. 한지혜의 숨겨둔 세공 실력을 엿볼 수 있는 ‘태양은 가득히’는 오는 17일 1, 2회가 밤 10시와 11시15분에 연속 방송 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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