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페인 유소년 리그 예이다와의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보이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또 다른 코리안리거 백승호도 풀타임 출전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곤혹스럽게 했다. 그리고 전반 21분 골문으로 쇄도하던 엘레냐에 킬패스를 전달하며 득점을 도왔다. 14분 후에도 도움을 추가하며 전반전에만 멀티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득점도 올렸다. 3-1로 앞선 후반 25분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다 상대 수비수의 반칙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유도한 것이다. 이승우는 직접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며 유소년 팀 복귀 후 첫 골을 기록했다. 바르샤 후베닐A는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5-1 대승을 완성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문도데포르티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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