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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유망주 딱지 떼고 성인팀 합류… 성장 기지개 편다

입력 : 2015-07-06 16:15:32 수정 : 2015-07-06 1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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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성인 팀인 B팀 승격을 통보받았다.

이승우의 에이전트측은 6일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팀으로부터 성인 팀인 B팀 승격을 통보받았다”며 “이승우는 오는 8일 출국해 13일부터 FC 바르셀로나 B팀에 정식 합류한다. 이어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승우가 합류하는 바르셀로나 B팀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즈 등 바르셀로나 A팀을 뒷받침하는 리저브팀이다. 바르셀로나 B팀은 지난 시즌까지 2부리그에 참가했지만 강등되면서 이번 시즌부터 3부리그에 참가한다.

비록 1부리그는 아니지만 아직 약관의 나이도 아닌 이승우에게 성인 선수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 것이다.

한편, 이승우는 출국에 앞서 7일 오후 3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간략하게 성인 팀 승격에 대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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