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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박명수-설현 밀치기 논란 본방 보니 '아하'

입력 : 2015-01-31 12:22:24 수정 : 2015-01-31 14: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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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부터 ‘밀치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박명수와 설현의 해프닝은 달걀 가격 때문에 비롯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출연진들이 톤레사프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민혁은 "오늘은 막내 설현의 생일이다. 한국에서 생일 선물을 가져왔다. 그런데 더운 날씨에 초콜릿이 녹았다"며 선물을 전했고, 설현은 인터뷰에서 "이 때 먹은 초콜릿 2알이 캄보디아에서 버틸 수 있었던 힘이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청소를 마친 가족들은 낮잠을 청했다. 잠에서 깬 강민혁과 심혜진, 이문식은 설현의 생일이 신경 쓰였는지 설현이 먹고 싶다고 말한 커피와 달걀을 구입했다. 그러나 달걀은 고가였고, 설상가상으로 이문식이 달걀을 하나 깨뜨렸다. 이 때부터 가족들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됐다.

집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설현에 달걀을 건넸다. 달걀을 받아든 설현은 실수로 달걀을 깼고, 심혜진은 놀란 나머지 "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박명수도 핀잔을 주자, 설현은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살짝 미는 장면이 있었지만 이내 설현을 달래며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앞서 설현 소속사 측은 머리를 미는 장면에 관해 "예고편이라 오해를 산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광수 PD 역시 "본 방송으로 보신다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실 수 있을 만한 상황이었다. 악의성과 고의성 역시 전혀 없었으며 박명수, 설현을 비롯해 당시의 분위기 속에서도 문제 삼을 만한 상황 또한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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