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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첫 금 김장미냐, 진종오냐..20일 오전 8시 사격 돌입

입력 : 2014-09-19 15:37:36 수정 : 2014-09-19 15: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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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냐, 진종오냐.

한국 선수단이 19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들어간다. 한국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종합순위 2위를 노린다.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금 76, 은 65, 동 91개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기며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어줄 선수가 궁금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사격에서 첫 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8시부터 예선에 들어가는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우리은행)와 함께 오민경(IBK기업은행), 정지혜(부산시청)가 출전한다.

김장미는 25m 권총이 주종목이지만 10m에서도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자랑한다. 김장미는 지난 월드컵에서 10m 권총 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김장미를 뒤를 이어 남자 사격의 진종오(KT), 이대명(KB국민은행), 최영래(청주시청)가 남자 50m 권총 한판 승부를 펼친다. 국내 선수들 간의 금메달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을 정도로 한국의 우승 가능성이 크다. 특히 4년 전 이 종목에서는 진종오는 예선을 1위로 통과하고도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겼다. 런던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건 경험을 바탕으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오후 메달이 쏟아질 펜싱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된다. 이날 펜싱은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나선다. 런던에서 남자 에페 동메달을 따낸 정진선(화성시청), 지난 7월 세계선수권 은메달에 빛나는 박경두(해남군청)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여자 사브르에는 런던에서 기적 같은 명승부를 펼치며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던 김지연(익산시청)이 버티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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