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와 프랑스 재벌과의 열애설을 조용히 인정한 듯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지난 1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중 일부 사진에는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즐겼던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리사의 데이트 장면이라며 퍼졌던 사진과 같은 장소와 복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아르노는 프랑스 명품 재벌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이번 열애설은 SNS 등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확산됐다.
지난해 8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에서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었다. 아직까지 리사 측에서는 이에 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는 없다.
한편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개인 소속사 라우드(LLOUD)를 통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최근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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