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있지)가 세 번째 월드투어의 규모를 전격 확대하며 '퍼포먼스 퀸'의 글로벌 활약 반경을 한층 더 넓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ITZY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투어 포스터 이미지를 기습 게재하고, 세 번째 월드투어 'ITZY 3RD WORLD TOUR < TUNNEL VISION >'(터널 비전)의 2차 개최 지역을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ITZY는 오는 8월 15일(이하 현지시간) 마카오를 시작으로 9월 5일 타이베이, 9월 11일 런던, 9월 13일 암스테르담, 9월 15일 파리, 9월 17일 프랑크푸르트, 10월 3일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유럽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단독 공연을 이어간다.
특히 포스터 하단에 'MORE SHOWS TO BE ANNOUNCED(추후 안내될 추가 공연)'라는 문구를 명시하며, 이번에 공개된 지역 외에도 향후 더 많은 국가와 도시를 찾아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해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2월 13일~15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해당 공연에서 첫 선보인 미니 2집 'IT'z ME'(있지 미) 수록곡 'THAT'S A NO NO'(댓츠 어 노노) 퍼포먼스는 각종 SNS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고 '대추 노노'('댓츠 어 노노' 별칭) 댄스 챌린지 붐을 일으켰다. ITZY의 '퍼포먼스 퀸' 존재감을 재각인시킨 투어는 호평을 이끌며 도쿄, 홍콩, 가오슝 콘서트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ITZY는 오는 6월 20일 홍콩에서 투어를 재개하고 가오슝, 방콕, 마닐라, 마카오, 타이베이,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프랑크푸르트, 싱가포르 등지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최근 ITZY는 미니 앨범 'Motto' 및 동명 타이틀곡으로 2026년 첫 완전체 컴백 활동을 성료했다. 뜨거운 활약 가운데 전개 중인 세 번째 월드투어와 더불어 6월 23일에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세계적 페스티벌 마와진(Mawazine)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월드와이드 팬심을 끌어당길 ITZY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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