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 부부가 결혼 후 첫 명절을 즐겼다.
2일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는 ‘우당탕탕 지기네 첫 명절! 웰컴 투 시월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문지인과 김기리는 함께 친정과 시댁으로 향했다. 먼저 친정에서 추석을 보내고 난 뒤 김기리는 “여지없이 또 이제 명절 뒤판에는 가족들이 모인 뒤에는 이제 아쉬움들 서운함들이 남을 수 있죠”라며 넉살 좋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반찬 주시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자리를 떴다.
이어 시댁으로 출발하며 문지인은 “시댁으로 가기 위해서 서산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짐을 깜빡 두고온 일을 얘기하며 “저도 잘못하긴 했어요. 끝까지 챙기고 체크하고 했었어야 되는데”라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리는 깨알같이 “근데 왜 아침부터 예뻐요?”라고 물어 넘치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문지인과 김기리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최근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등에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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